강남테마피부과

강남테마피부과 재능기부 저소득층 무료시술에 당첨되신 김미경님의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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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3살 취업준비생 김미경 이라고 합니다.

저희가족은 5인가족입니다. 아버지는 5년전에 뇌수술을 하셔서 집에서
요양중이시고, 어머니는 어깨인대가 끊어지셔서 수술을 앞두고 계십니다.

제밑으로 여동생 두명이 있고, 제가 이집에서 장녀입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속에서도 저는 20살 때 전문대학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22살에 졸업을 하였습니다. 저는 워낙에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조금만 땀을 흘리거나, 조금만 힘을줘도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이 자주 있던 편이였거든요.

근데 사춘기때부터도 여드름이 있었지만, 화농성 여드름처럼 막 올라와서 그자리에 붉은색소침착이 남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여드름들이 붉은여드름 화농성여드름들이 오라오기 시작하면서, 얼굴볼, 턱 이마 쪽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예민한 여자이기도 하고, 대학도 뷰티미용쪽이라 외모쪽으로 많이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 제일 민감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피부가 점점 안좋아지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피부도 좋아진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솔직히 피부가 점점 나빠지고 보는 사람들이 저를 볼때마다 성인이 다되었는데도 피부에 아직도 여드름이 나는구나, 피부가 깨끗하지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순간.. 저는 또 한번의 좌절을 하게 되었죠.

이제 대학을 졸업하고나서는 취업도 해야하는데, 취업에서는 첫이미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피부만 좋아도 이미지는 좋아보인다는데, 피부가 좋지않으니 점점 짙어지는 화장으로 붉은자국들과 여드름을 가릴수밖에없고..

그러다보면, 또 피부는 점점 악화되어 더 심각하게 여드름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니, 제가 하고싶은 일도 제대로 하지도못하고, 제대로 얼굴을 들고 밖으로 나갈수 없고 누굴 만나도, 어느 식당을 가도, 밥을먹어도 주위사람들이 내내얼굴 처다보는 것 같아보이고, 나를 보며 여자 피부가 저렇게 안좋아서 어떻게 하냐는 소리도 하는 것 같고, 점점 사람들 만나기가 어려워졌는데, 사회생활도 아직도 졸업한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딜 나가기도 두렵고, 누굴 만나서 인연을 만들어가기에는 아직 자신감도 부족하고, 제 전공은 피부전공인데, 피부전공인 사람이, 피부가 안좋아서 누구에게 피부에 대한 신뢰감을 줄수 있을지 많은 고민도되고, 내가 하고자 하는일을 하고싶지만, 제 모습을 본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해도 겉으로 보여주는 이미지가 다르다보니, 신뢰감도 잃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취업면접도 선뜻 보러갈수도 없게되었고, 1년 동안 집에서 많은 고민도 하고 여드름과 여드름 붉은 자국에 좋다는 제품도 써보았습니다. 그래도 제피부에 어느제품이 맞는것인지, 제피부는 어떤피부를 갖고있는건지, 지성피부인데, 여드름피부도 갖고있고 예민한피부도 갖고있고, 복합적으로 피부자체가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일반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예민하고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피부에 대해 치료를 받고 싶은마음은 누구보다 더 절실하지만, 그 치료비용만큼 만만치 않아 부모님에게손을 벌릴수도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장녀인만큼, 얼른 사회생활을 해서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심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강남테마피부과를 알게되었는데, 의료급여인 사람들에게 치료를 해주는 신청란이 있기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걸어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